이 공계 글쓰기 달인
김규태.손재권.이은희.이왕열 지음 / 에쎄 / 2010년 04월 / ISBN:9788993905205정 가: 13,500원 / 판매가: 12,150원 / 마일리지: 1,220원
국내도서 > 인문학 > 서 지/출판/책읽기/글쓰기 제안서, 실험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대중 강연 등 업무적 글쓰기부터 전공 지식을 활용한 글쓰기, 영화 감상문 같은 취미 영역까지. 이공계 출신으로 글쓰기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실력자가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저자들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설처럼 재미있는 형식에 담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공계 출신들의 심리와 정서를 이해하고 다독거려준다는 점이다. 저자들은 이공계 출신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저질러보았음 직한 실수나 빠져보았음 직한 함정을 실감나는 사례를 통해 먼저 보여준 후, 거기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전공 용어 남발, 흑백논리, 무미건조한 육하원칙, 일방통행적 의사소통 등의 사례가 한 화장품 회사 홍보팀의 회의 현장, 대학 실험실, 교수와 학생의 관계, 직장 상사와 부하의 관계 등을 통해 전달된다. 그리고 그것이 왜 문제인가에 대해 상당한 분량의 지면을 할애해 다루고 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모드에 돌입할 수 있도록 시동을 걸어준다. 김 규태 - 학부에서 공대를 다니다 수학 실력이 달려 다시 철학을 전공했는데, 후에 자연계와 인문계의 학제적 과정인 ‘과학기술학’에서 길을 찾았다. 고려대에서 과학철학 및 과학사로 석사를 했고 과학사회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전자신문을 거쳐 현재 동아사이언스 기자로 재직 중이다. 공저로 『칩 하나에 세상을 담다』 등이 있다. 손 재권 - 고려대 문과대학 졸업 후 전자신문, 문화일보를 거쳐 현재 매일경제 산업부 기자로 재직 중이다. IT 산업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크며, 이공계와 인문계로 편 가름한 두 문화를 극복하는 게 한국 사회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거라 믿고 있다. 공저로 『네이버 공화국』이 있다. 이 왕열 - 고려대에서 생물학, 철학, 과학기술정책 등을 전공했다.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 입시현장의 최전선에서 살아왔으며, 공부하고 경험한 모든 것들을 모아 진정한 ‘교육’을 찾아가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EBS 및 비상에듀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고, 교육컨설팅기업인 W컨설팅그룹의 대표이다. 공저로 『스터디 테라피』 등이 있다. 이 은희 -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신경생리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연구소에서 세포배양을 하다가 인터넷에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쓴 글이 책으로 묶이면서 진로를 급선회해 과학전문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고려대에서 과학언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이공계 전공자가 아닌 이들도 좋아할 만한 쉽고도 가볍지 않은 책을 쓰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저서로 『하리하라의 생물학카페』 『하리하라의 과학고전카페1·2』 등이 있다. 들
어가는 글_이공계여 표현의 날개를 달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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